경북도는 도내 기계류 생산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12일까지 중국 상해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 기계 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참가업체는 자동화기기와 절삭공구 등 기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유성이엔지(칠곡, 섬유용노즐)를 비롯해 제일산기(포항, 브라켓기계), 제이디툴스(경산, 절삭공구), KDM(칠곡, 산업용로봇·자동화기기), 대영금속(경산, 알루미늄튜브), 지이티(고령, 공장자동화기기) 등 6개 업체이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가 유사전시회 통합개최의 흐름에 맞춰 중국의 3대 공작기계전의 하나인 `동보국제공작기계전’과 `상해과학기술세미나’와 합쳐져 개최돼 규모로 인한 바이어유치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8월의 모스크바자동차부품박람회와 9월의 동경국제선물용품박람회 및 프랑크푸르트자동차부품박람회, 11월의 인도종합박람회, 12월의 두바이추계종합박람회 등에도 지역기업들을 참가시킨다.
한편 시장개척단도 9차례에 걸쳐 파견키로 하는 등 기업들의 해외수출확대를 위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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