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구박물관 `청소년 프로그램’운영
지역 국립박물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접수한다.
경주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신라의 문화를 음악·과학 등의 주제로 나눠 토론식 수업과 현장체험, 전통놀이, 공작활동 등을 통해 살펴보는 10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모두 29개로 박물관 보물찾기, 24절기와 세시풍속, 향가의 이해, 토우에서 찾아 본 악기, 고대와 현대 음악의 만남, 민화 그리기, 뮤지엄 스테이,신라문화재 과학탐구 등이다.
박물관 홈페이지(gyeongju.museum.go.kr)에서 선착순 모집.
대구박물관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8~30일까지 `제13기 청소년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게 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선인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마련하는 자리다.
대구박물관 관계자는 “보존처리에 대한 이론 강의와 평소 접하기 힘든 도자기 보존처리 체험 등을 통해 보존과학실 역할과 유물 보존처리의 이해를 돕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http://daegu.museum.go.kr/)를 통해 중학생 45명 선착순 접수. 모집기간 15~24일까지.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