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잡고 손잡이로 쓰고”
군위군(군수 박영언)은 기존 종량제봉투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 `끈 달린’ 종량제 봉투를 만들어 15일부터 주민들에게 판매하고있다.
끈 달린 종량제 봉투는 완전 밀폐가 가능할 뿐 아니라 쉽게 풀고 묶을 수 있으며 봉투를 옮길 때 일반 손잡이처럼 끈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사용돼 온 W자형 종량제 봉투는 가득 채워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악취가 나고 봉투 묶기도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군은 새 종량제 봉투를 10만장 만들었으며 주민 만족도를 조사해 좋은 반응이 나오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봉투와 병행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도 똑같다”면서 “주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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