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천시지부(지부장 남재락)가 시내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읍·면부 지역 중학교에 책을 기증해 농협 본래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14일 농협 시지부는 화산중학교와 영찬중학교에 각각 120여 권의 청소년 권장도서를 영천 교육청을 통해 전달했다. 자체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초 중 고등학교에 어린이 관련 잡지와 권장도서 등을 전달하고 있는 농협은, 독서운동을 통해 농촌 청소년들의 지식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아울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서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남재락 지부장은 “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힘든 농촌학생들에게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경북도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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