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이 대학원생에게 파격적인 금액을 지급하는 장학제도 `청암 Graduate Fellowship을 제정, 2009학년도 신입생부터 실시한다.
`청암 Graduate Fellowship’은 포스텍 석·박사통합과정 및 박사과정 입학생 중 50명을 선발, 3년간 매년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제도. 개별 대학이 자체 제정한 장학금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에 이른다.
포스텍 이진수 교무처장은 “우수 인재들의 과학기술분야 진출을 유도하고,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장학제도”라며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을 이끌어 나갈 청년 과학도를 길러내고자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암(靑巖)은 포스텍 박태준(전 포스코 회장) 설립이사장의 아호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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