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기숙사 단기 외국어연수 수료식에서 참가학생들과 원어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는 지난 18일 오전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여름방학 기숙사 단기 외국어연수 수료식’를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6월23일부터 4주간 기숙사에서 원어민 교수와 함께 합숙을 하며 진행된 영어 및 중국어 교육을 수료한 92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다.
　`기숙사 외국어연수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가톨릭대가 실시하고 있는 `CU-V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 학기(장기) 및 방학(단기)마다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구가톨릭대는 기숙사 건물 중 하나를 외국어 교육 전용관으로 지정해 영어마을과 똑같은 환경으로 조성한 후 재학생들에게 해외어학연수 수준의 외국어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2003년부터 방학기간 중 기숙사 단기 외국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200~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학기 중에는 정규수업 전후시간을 이용해 `기숙사 장기 외국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