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연구소는 `독도의 자연’이 국내 우수 학술 출판 활동을 고취하고 지식문화산업의 핵심 기반인 출판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우수학술도서에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900만원의 예산으로 `독도의 자연’을 구입, 전국 주요 대학 도서관 등에 이 책을 보급한다.
`독도의 자연’은 독도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접근해온 기존의 저서들과는 달리 독도의 자연과 생태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상세히 담고 있다.
250쪽 분량인 이 책은 `독도 화산의 지질’,`독도의 지형 및 경관’,`독도의 식생’,`독도의 식물’,`독도의 조류’ 등으로 나눠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일반 독자들을 위해 생소한 학문용어에는 하나하나 설명과 도판까지 곁들여져 있어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독도 교육용 교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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