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은 최근 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군위중고등학교(가칭) 부지 매입비 1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군위중고와 군위여중고가 통합된 남녀공학으로 꾸려질 군위중고등학교는 군위읍 정리 일대 1만3576㎡ 터에 들어서며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부지 매입이 끝나면 학교 건물을 비롯해 생활관, 다목적 강당, 식당 등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 부득이 남녀공학으로 운영하게 됐지만 질 높은 교육으로 도시 학교 못지 않은 훌륭한 학교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