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동양대학교 전자공학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은 봉현면 노좌1리 마을회관에서 지난달 27~29일까지 `농촌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단산면에 이어 봉현면에서 펼친 농촌기술 봉사활동은 대학에서 배운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고장난 가전제품 및 컴퓨터수리는 물론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잡한 전기선 정리와 오래된 전구를 교환했다.
　한편, 권정혁 조교는 “농촌기술봉사활동을 통해 농촌마을의 생활상을 익히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통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