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부드러운 힘으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정보보안 자격 도전에 구슬땀을 흘리는 여대생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진전문대학 권지은(24·컴퓨터정보계열 3년·사진)씨.
권씨가 도전하는 자격은 세계 네트워크 분야 최고의 자격증인 시스코(Cisco)의 CCIE(Cisco Certified Internetwork Expert)자격. 시스코가 인증하는 네트워크 자격은 3단계로 이뤄져 있는데 네트워크 장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험인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다음은 네트워크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검증하는 CCNP(Cisco Certified Network Professional), 마지막 단계이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분야가 바로 CCIE다.
권씨는 시스코의 3개 자격 중 하나만 취득하는데 많은 준비와 비용이 들어가는데 CCNA를 2005년초에, CCNP를 2005년 하반기에 이미 취득했고 CCIE 라우팅 및 스위칭(Routing& Switching)분야 필기와 실기도 지난해 3월과 9월에 이미 취득한 상태다.
권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10월 CCIE 보안분야(Security) 필기에도 이미 합격했고 오는 9월초에 있을 실시 시험에 준비에 더위를 잊고 관련 장비들과 씨름 중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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