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주시 도자기 협회전’
경주시도자기협회(회장 김외준)가 주최하는 제13회 경주시 도자기 협회전이 17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흙과 불 그리고 혼으로 빚어낸 신라토기의 고장 경주에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도자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이 행사는 출품작가 52명이 신라시대의 토기를 비롯한 고려의 청자, 조선의 분청과 백자, 생활도자기 등 주옥같은 훌륭한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외준 시도자기협회장은 “이번 협회전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주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협회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자기협회는 1995년 우리나리에 몇 남지 않은 토기명장들을 비롯한 지역 도예가 50여명이 모여 창립한 단체로 2000년부터 도자기축제를 개최해 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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