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나무 조각 초대전이 28일까지 갤러리전(경북 청도군 각북면)에서 이어지고 있다.
김 작가는 전통적인 목각 꼭두인형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모습들을 해학적이고 유쾌하며 동화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부부’ `하늘을 나는 사람’ 등 재미있는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담은 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내고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 작품들로 꾸며져있다”며 “힘든 현실 속에서 재치와 즐거움을 전해줄 전시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37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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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서 구상회화 대작전
20일부터 내달1일까지
`대구 구상회화 大作展(대작전)’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및신진 작가들이 참여, 지역 내 구상회화의 위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을 소개한다.
참여 작가는 김대섭, 김성석, 모기홍, 박성열, 손성국, 안정환 등 18명으로 각각 1점의 대작과 2점의 소품을 출품하는 등 모두 54점이 전시된다
특히 150~200호의 대작들은 부드럽고 섬세한 붓놀림을 통해 자연과 사물의 이미지, 작가 내면 세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구상회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백프라자 갤러리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각과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로 만들어낸 작품로 작가마다의 작품세계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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