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볼링부(지도교수 김창선)가 한국볼링협회 주최로 지난 8~15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여볼링대회 남자대학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대 볼링부는 개인마스터즈 부문에서 송창현(생활체육학과 3년)이 우승을, 송창현, 함승식이 남자2인조에서 우승, 배수욱(생활체육 4년) 등 생활체육학과 전학년에서 참가한 남자 5인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배수욱이 개인종합에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남자대학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 이 대회 여자대학부에서는 이선희(생활체육 2년) 등이 3인조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주대는 2001년 지역 최초로 볼링부를 창단,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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