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시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총무 김창기) 초청 토론회기조발제문을 통해 “한나라당은 그동안 정치개혁을 위해 정당 1인 지배체제 청산,정치권 부정부패 척결, 민생우선 정치 실현 등 3가지 만은 꼭 해내겠다는 각오로 임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정치권 3대 부정부패 청산에 언급, “선거비리는 일명 `오세훈 선거법’으로 상당부분 깨끗해 졌고 공천비리는 한나라당이 제 살을 깎는 아픔을 무릅쓰고척결해 가는 과정에 있다”면서 “특히 공천비리는 앞으로 10명, 20명의 국회의원을 더 잃더라도 단호히 척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5·31 지방선거는 이 정권을 심판하고 내년 대통령선거는 이 정권을 교체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유일한 정치세력으로서 내년에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어 선진국의 기틀을 다지는 진정한 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