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산하 국립예술단체들이 내달 4일부터 12월13일까지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순회하며 공연무대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순회공연은 문화부가 지방 중소도시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증진하고, 국립예술단체와 문예회관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원사업이다.
순회공연에는 국립극단, 국립합창단, 국립민속국악원, 서울예술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11개 국립예술단체가 전국 20개 문예회관에서 대표작을 공연한다.
경북도에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공연이 10월10일 울릉군한마음회관에서 펼쳐진다.
서울예술단은 11월8일 영덕예주문화회관과 11월9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뮤지컬 갈라쇼’를 공연하고, 국립남도국악원은 12월9일 군위문예회관에서 `남도 환타지’를 각각 공연한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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