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음주문화 조성 계기
　
구미시보건소(소장 이원경)는 최근 구미시 알콜상담센터와 연계해 근로자 건강증진사업 시범사업장 에스디플렉스(주)를 방문해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절주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알콜이 건강에 미친는 영향과 음주자를 대상으로 음주 자가진단 설문조사 실시, 퀴즈로 알아보는 음주에 관한 상식조사 가상음주 체험, 과다 음주자에 대한 개별상담 및 등록·관리 추후일정 안내 등을 실시해 근로자들의 음주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진행됐다.
　구미보건소 김영옥씨는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집단 보건교육 실시,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인동보건지소 체력측정실을 이용한 비만클리닉 운영, 고혈압, 당뇨, 체중조절에 필요한 영양식단 전시회 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학술자문과 정기훈련을 통한 사업장 보건담당자 역량강화, 사업팀을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업무연계로 시범사업장을 점차 확대 운영하는 등 근로자 건강증진업무에 전력을 투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구미/손진천기자 sg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