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성장동력 `산단 조성’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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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성장동력 `산단 조성’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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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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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서함창농공단지 확장 ·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환경 개선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상주와 김천 등 경북 서부지역에 산업단지나 공업용지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진 상주시의 경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추가로 공장 부지를 조성키로 하고 화서농공단지와 함창농공단지를 각각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규모가 10만㎡와 16만㎡인 함창2, 화서2농공단지는 현재 실시설계 단계이며 단지 지정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착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995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된 뒤 입주 업체가 없어 10여년간 방치됐던 청리지방산업단지에 최근 웅진폴리실리콘과 교통안전운전 체험연구센터 등이 입주키로 하면서 거의 모두 분양돼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공검면과 사벌면 일대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개발을 담당할 민간 사업자를 물색하고 있다.
 김천시도 최근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 80만㎡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구지정을 고시했다.
 시는 오는 2011년 말까지 개발해 분양하고, 시행과 관리를 모두 시가 맡을 예정이다.
 또 대규모 개별공업용지 개발이 붐을 이루면서 김천에서는 모두 6개 개별공업용지 조성되고 있어 공장용지 부족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어모면에 4곳, 조마면에 1곳, 감문면에 1곳 등 모두 6곳의 개별공업용지가 토지매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어서 김천시는 연말께 6개 지구가 모두 개발 완료되면 모두 95만㎡의 공업용지가 새로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같이 김천과 상주에 산업단지나 농공단지, 개별공업용지 개발이 몰리는 것은 중부내륙고속도로나 상주-청원 고속도로 등의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여러가지기업환경이 좋아지면서 기업들이 몰리다 보니 산업단지나 공업용지 개발도 활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상주·김천/황경연·유호상기자
hgw@hidomin.com·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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