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대덕면 보건지소 준공식이 지난 4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덕면 보건지소는 공간이 낡고 협소해 평균수명의 연장과 급성에서 만성질환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건의료기관 건립이 절실했다.
대덕면 보건지소는 국비 3억원과 시비 4억4000여 만원을 들여 2007년6월에 착공해 연면적 438.39㎡의 2층 현대식 건물로 1층에는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일반진료실, 치과진료실, 예방접종실을 설치했으며, 2층에는 유산소 및 근력운동기구, 안마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실을 마련했다.
또 시는 노인인구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편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보건지소를 남산동 중앙공원 내에 오는 9월중에 착공해 내년 9월경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봉산면 보건지소도 오는 10월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진료중심에서 질병예방 중심의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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