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학가산 온천이 추석을 이틀 앞둔 12일 개장된다.
지난 2006년부터 1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 학가산온천은 지상 3층 6500㎡규모에 하루 1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자연과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바데풀, 고순도 산소가 공급되는 사우나실과 수면방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설치한 산소 수면방은 루미라이트에서 발생되는 음이온이 혈액중에 미네랄 성분의 이온화 율을 상승시켜 혈액을 맑게 하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천 이용료는 일반인의 경우 5000원, 안동시민일 경우 4500원을 받게 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