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청송지점 관내 노인요양시설등 봉사활동 펼쳐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한전 청송지점 사회봉사단은 지난 7~10일까지 4일간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인 태양의 집과 소년소녀가장 20명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태양의 집’을 방문. 쌀, 세탁세제, 노인 분들의 간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시설의 외부에 전기시설이 없어 오후에는 실내에서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시설 외관에 배전 설비는 물론, 외부 조명까지 설치해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사회봉사단은 2004년부터 꾸준히 5년째 소년소녀가장 20명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생필품(쌀, 종합선물세트, 라면)과 도서상품권(1인당 2만원)을 전달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소년소녀가장들은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는 사회봉사단이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청송 사회봉사단장 권오득 지점장은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라 항상 고객들이 필요하실 때는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더 많은 곳에 이웃 사랑의 손길을 내밀 것을 다짐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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