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포항사랑봉사단이 추석을 앞두고 무료급식소인 `만나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銀 등 추석 앞두고 봉사활동 잇따라
포항지역 기업체와 금융기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잇따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 포항공장은 추석을 맞아 10일 공장인근에 위치한 청림동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위해 `사랑의 쌀(10kg 100포)’을 불우한 가정에 전달했다.
대구은행 포항사랑봉사단도 9일 무료급식소인 `만나의 집’에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은행 경북1본부 박인규본부장과 10여명의 대구은행 포항지역 지점장 부인들이 참여,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의 정을 나눴다.
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도 지난 6~7일 이틀동안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가사정리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앞서 조선내화도 지난 2일 자매마을인 해도2동을 찾아 추석맞이 골목길 대청소를 실시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한가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조선내화 김완기 사장은 “회사가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지만 추석에 더 쓸쓸한 소외계층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