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는 영양 입암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10월의 농산물 품질경영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입암농협은 무이자 자금 5억원과 부상으로 시상금 100만원도 받게 됐다.
　입암농협은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제 정착, 농산물 브랜드 파워 강화 등으로 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입암농협은 또 농림부의 `산지유통 전문조직’으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상품 개발과 우량거래처 확보에 박차를 가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본부 김사학 경제부본부장은 “일선 농협의 농산물 유통사업을 질적으로 성장토록 하기 위해 시장 경쟁력 강화, 대형 유통업체와 직거래 확대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