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지역은 수비면 본신리 일대(115ha)로 최근에 이 곳에서 자라는 비우량 활엽수를 제거하고 어린 금강소나무 묘목을 심는 등 후계 숲 조성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영덕국유림관리소측은 20ha에 걸쳐 새로운 금강소나무 묘목을 심을계획이며 이달 중순까지 30ha에 걸쳐 금강소나무의 자연 발아를 유도하는 `천연하종갱신사업’을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금강소나무 숲 육성 사업(65ha)도 추가로 실시해 자연적, 인위적 요인으로 날로 쇠퇴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분포 구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양군 수비면 일대를 소나무 숲이 울창했던 18세기 이전으로 돌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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