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등 100여 명 참관… 지역 과학교육 활성화 모색
 
　영양교육청(교육장 문주식)은 최근 영양초등학교 강당에서 `Enjoy science project를 통한 과학교육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과학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양 관내 초·중학교 교감, 교사 100여 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과학교육 선도 중심학교인 영양초등학교 2,4,5학년과 석보중학교 2학년 과학과 수업을 공개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특히 영양초등학교 2학년(지도교사 권현하) 수업을 참관한 일월초 권영순 선생은 교사의 노련한 수업 기술과 다양한 자료 활용으로 학생 모두가 수업에 몰입해 흥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으며 벤치마킹해 수업에 활용하겠다고 했다.
　문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과학마인드가 매우 중요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사회에 적응하려면 교실 수업 현장에서 올바른 과학교육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교육청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과학동아리, 과학체험활동, 초·중 교사들의 영양 과학누리 모임 등 다양한 과학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과학교육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