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철중 야구부 장학금 전달
올 대통령기 정상에 오른 포철중 야구부가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삼성 라이온즈 김응룡 사장은 지난 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즈와의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 앞서 포철중 윤세광 교장에게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포철중의 10년만의 전국대회 우승을 축하했다.
삼성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진갑용 선수가 포철중 이상대 감독에게 꽃다발을 함께 전달했다.
이상대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지역 연고팀을 지원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전국대회 우승으로 사기가 올라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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