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졸업전시회의 주제는 `포인트’(point).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아이디어로 세상에 점을 찍는 디자이너가 되자는 각오를 담은 포스터와 캐릭터, CI, 패키지, 영상, 공공디자인 등 총 200여 점의 시각디자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남대 시각디자인전공은 그리스 이타카 포스터공모전, 세계 게임 컨셉 아트대회, 삼원 장학재단 디자인공모전, 제3회 대학생 문화유산 공공디자인 공모전, APEC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공익포스터 공모전, 제28회 제일기획 광고대상 공모전, 제5회 삼성 Digital Fine Arts 등 국내외 공모전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교육부장관상 2회 연속 수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상 수상 등의 성과를 낳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