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모기떼 극성 `시민 밤잠 설친다’
  • 경북도민일보
때아닌 모기떼 극성 `시민 밤잠 설친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대구지역에서도 모기 개체 수가 크게 늘어 시민들이 밤잠을 설치는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8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초 달성군 가창면 유문등에서 2차례에걸쳐 채집된 모기 개체 수는 128마리, 164마리로 작년 같은 시기의 85마리와 96마리에 비해 51~72%가 늘었다.
 지난달 말에도 300여 마리가 채집돼 작년 같은 시기의 200여 마리보다 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해 모기개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더운 날씨 때문에 모기 증식이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채집과정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없었지만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중국얼룩날개모기가 40여마리가 발견됐다”면서 “앞으로 2~3주동안 모기가 활동을 하다가 이달 말부터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