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잡이 해지는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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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잡이 해지는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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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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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병곡 친환경단지서 성황리 열려
3천여명 참가…농산물 판매 일석이조

 
 영덕군이 병곡면 영리 지심평들 친환경무농약단지에서 9~11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08 영덕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행사’에 3000여 명의 체험객이 참여 하는 성황을 이뤘다.
 첫날인 9일 풍물패의 흥겨운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김병목 영덕군수의 허수아비 우수작 시상, 내외 귀빈의 축축사, 소망풍선날리기, 메뚜기 잡이 체험과 허수아비 작품 관람, 여치집 및 허수아비 모형 만들기, 무농약쌀(주먹밥 및 떡) 시식, 즉석 메뚜기 튀김 맛보기, 뻥튀기 시식, 체험 땀식히기(장터국수와 막걸리 한사발)등 다양한 체험과 지역의 우수농산물 전시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유치원 및 초·중학생을 비롯해 인근 시군 유치·초등생과 자매결연도시 부녀회원, 관내 농업인 및 일반체험객 등이 행사 당일에만 2000여명 이상이 참가해 출렁이는 영덕 황금들녁 속에서의 이색체험을 만끽했으며 영덕의 무농약 친환경농업을 몸으로 직접 체험한 많은 참가자들이 영덕의 무농약쌀을 다량 구매계약 해줌으로써 농가 소득창출 성과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직접 몸으로 소비자들이 영덕의 친환경무농약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경영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농촌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독특한 체험 행사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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