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15일 축산면 축산리 현지에서 축산공공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정비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맑고 개끗한 살기좋은 축산항만들기를 위한 축산공공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153억9800만원으로 1일 800t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장과 길이 9.21㎞의 하수관거를 설치하는 것으로 앞으로 2년내 마무리하게 된다.
현재 축산항은 가정의 정화조와 주방에서 발생된 생활오수가 하수도로 방류돼 축산천과 연안으로 유입, 악취와 수질오염을 유발해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맑고 깨끗한 축산천, 청정해역 축산항을 만들기 위한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요구됐다.
군은 이 사업과 함께 20년 이상된 길이 노후상수도 관로 10㎞를 개량 교체해 이중굴착 방지 및 맑은 물 공급과 깨끗한 하천 만들기리고 했다.
권오화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기간 중 주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하수관거 정비, 노후상수도 교체사업을 동시 시행으로 2년내에 완료키 위해 대규모 국비 확보 및 설계시행에 노력했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생활불편이 따르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소중한 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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