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 등지 견학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신활력사업 특화작목교육으로 추진중인 영덕친환경농업대학 한우반의 한우농가 선진경영기법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교육은 농협 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김천 한우전문컨설팅 우수농가와 구미 조사료생산 우수농가 견학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및 사료값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한우농가에게 새로운 한우육 생산기술과 경영컨설팅 및 마케팅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FTA 대응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한 농촌활력 증진과 아울러 영덕 축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기센터는 교육생들이 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이 각 등급별로 경매되는 것을 직접 경험토록 해 FTA 대응 경쟁력 및 농가소득을 위해서는 고급육 생산이 필수적이라는 인식함과 함께 선진 우수농가의 경영기법을 습득함으로써 기존 경영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경영기술 및 마케팅 실시로 농가 경영구조를 개선, 한우농가가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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