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박옥순씨 댁 신축
경주시와 경주지역자활센터는 14일 양남면 하서리 박옥순 댁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제19호 가정 준공식을 가졌다.
박옥순(63)씨 오래된 목조가옥으로 붕괴의 위험이 있고 지대가 낮아 작은 비에도 침수가 되고 세면시설, 난방시설 등 제대로 갖추어 져 있지 않고 장애자의 아들과 노인이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고 어려움이 커 신축이 불가피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2500만원을 지원해 방, 거실, 욕실, 주방등 내부구조가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설계해 판넬조립식 건물 40㎡(12평)으로 신축했다.
사랑의 집짓기는 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었다는데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시는 경주지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