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공공하수처리장 운영관리평가`우수상’
영덕이 환경부가 실시한 `2008년 전국 공공하수처리장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공공하수처리장 운영평가는 전국에서 운용중인 1079개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선의의 경쟁 유도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데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올 3월 서류심사를 시작해 현지실사를 거쳐 6개월간 평가를 실시했다.
운영평가는 시군 구분없이 단순히 하수처리장 처리용량별로 그룹을 구분 평가해 시단위에 비해 불리한 조건을 가진 영덕군이 이를 극복하고 3그룹의 영해하수처리장과 4그룹의 남정하수처리장이 동시 우수평가를 받은 것은 그동안 맑은 하천, 깨끗한 생활환경을 이루기 위해 공공하수도 분야에 집중 투자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권오상 군 하수도담당은 “우수상 시상은 깨끗한 하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해 주민과 행정이 하나돼 하수처리에 노력해 온 것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관내 설치된 모든 하수처리장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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