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지난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CU테크노센터에서 테러에 의한 민심교란과 주요시설물 방화에 따른 재난상황을 가상한 대응체제 점검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재난발생시 지역 긴급구조 통제단장인 경산소방서장의 주관으로 소방헬기를 비롯해 관련차량 45대와 경산시청, 경찰서, 육군 제7516부대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380여 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테러 발생에 따른 군부대 및 경찰의 합동 검거작전과 방화에 따른 자위소방대원의 인명대피유도활동, 소방관서 화재진압 및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유관기관 피해복구 및 사태 수습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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