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범방위 “민간단체 법질서 확립 반드시 이룩할 것”
포항지역`법질서바로세우기’캠페인 및 100만인 서명운동이 28일 범방위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도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포항도시건설시민추진위원회와 청소년안전지킴이 운동본부가 공동 참여했다.
행사에는 이중환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장을 비롯 변찬우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이동옥 포항교육장, 김상호 안전지킴이 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지역 기관 단체장과 행사 관련 3개 단체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개풍약국 앞에서 법질서확립을 위한 결의대회와 홍보캠페인을 벌인 후 죽도시장 인근 3곳에서 `법사랑 1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에서는 시민들에게 법질서 확립 3대 중점 사업인 ▲준법의식 높이기 ▲기초질서 바로세우기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관련 팸플릿을 나눠줬다.
또 여성·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범죄방지용 호루라기와 불법주차계도를 위한 홍보문도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 단체들이 공동으로 법질서 확립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역량을 한 곳에 결집,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단체들이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을 주도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서명에 참가한 시민들이 이 운동에 대한 의미를 한번쯤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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