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학은 29일 제12대 학장에 조현국(행정학박사·사진)교수를 선임했다.
조 신임학장은 경북 안동이 고향으로 안동교육대학과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교육경력 35년인 교육자로서 1983년 이후 25년간 대구미래대학 경찰행정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구미래대학은 2000년 관선체제 이후 3명의 학장을 외부인사로 공개 채용했으나, 개인사유로 중도 사퇴 등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근 대학구성원들의 학장 내부 선임 열망이 이사회에 전달되어 교내 인사를 공채로 임용해 새로운 대학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조현국 신임 학장은 “대학 공동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가 중요하다”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한층 성숙된 대학 운영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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