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철 겨울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포항 구룡포 해변은 온통 과메기로 뒤덮였다. 해변 어촌마다 아낙네들이 꽁치로 만든 과메기를 덕장에 걸어 바닷바람에 말리는 작업을 하는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포항 특산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로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한다. 1두름(20마리)에 1만2000원을 호가한다. 구룡포에서는 겨울 한 철 150여만 두름을 출하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과메기가 구룡포를 번쩍 들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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