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내 불법 주·정차 근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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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내 불법 주·정차 근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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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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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자동차 강대국으로 급부상되었지만 좁은 땅덩어리에 자동차를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서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는 개인 이기주의가 씁쓸함을 남긴다.  많은 사람들이 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지만 특히 버스정류장까지 불법 주·정차가 이어지는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킨다.  버스정류장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도로에서 하차하고 승차하는 승객도 도로상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쉽게 목격한다.  이로 인하여 인도와 도로 사이를 비집고 달리는 오토바이와 버스 승·하차객 사이의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또한 버스정류장 내 다른 차량으로 인해 버스가 또 하나의 차선에 정차하게 되면 자연스레 교통정체를 유발하기도 한다.  자동차 보급대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적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불편을 안겨주어서는 안 된다.  주차시에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위치에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보고 주·정차 금지구역은 피한다는 철저한 운전철학을 가지고 운행하기를 바란다.   안지혜 (대구서부署 교통안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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