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이 장학제도는 우수 신입생 유치를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따라 대학은 수능 3개 영역에서 각각 1등급인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학 및 대학원 석·박사 과정 등록금 전액과 연간 600만원의 학비 보조금, 연간 120만원의 특별교육비, 단기해외어학연수 경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또 수능 2개 영역에서 각각 1등급을 받은 학생들에 대해서는 등록금 전액과 연간 360만원의 학비보조금, 연간 120만원의 특별교육비, 단기해외어학연수 경비 등의장학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학은 학과별 모집정원의 20% 범위에서 1천명을 선발, 이들 전원에게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수능 2개 이상의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1인당 책임지도 교수 1명씩을 배정, 재학중은 물론이고 졸업 후에도 대학 차원에서 특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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