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경북, 막바지 단풍관광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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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북, 막바지 단풍관광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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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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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갓바위 수험생 부모몰려
 
 11월 둘째주 일요일인 9일 포항 등 경북지역은 약한비가 오락가락 이어진 가운데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15.6도 의성 14.1도 포항과 영천 13.2도 안동 12.2도 영덕 11.7도 울진 10.4도의 분포를 보였다.
 약한 비가 이어진 포항 내연산과 경주 남산은 평소 주말보다 등산객이 줄어든 모습이다.
 하지만 대구 팔공산 갓바위와 동화사에는 4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으로 인해 전국에서 찾아온 수험생 부모 등 1만여명의 기도 행렬로 붐볐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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