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 시즌 최종전 우승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8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2008 시즌 마지막 우승컵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소니 에릭슨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베라 즈보나레바(9위.러시아)에 2-1(6<5>-7 6-0 6-2) 역전승을 거둬 우승 상금 134만 달러를 획득했다.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매 포인트마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이겨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스는 즈보나레바와 상대 전적에서도 1패 뒤 6연승을 거두며 우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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