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각각 22%·40% 늘어
포항철강공단내 9월 한달간 생산 및 수출실적이 4단지 입주업체의 가동률에 힘입어 큰폭으로 증가했다.
11일 포항철강관리공단이 집계한 9월말 현재 포항철강공단 경제동향에 따르면 가동중인 268개 공장의 당월 생산실적은 1조4723억원으로 전월대비 95%나 증가했고, 수출역시 3억9345만불로 전월대비 97%나 늘어났다.
이같은 실적증가에 힘입어 9월말 현재까지 총 생산 누계실적은 12조4647억원으로 연간계획 15조2570억원의 계획대비 8%, 전년동기대비 2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출역시 9월말 현재까지 총 누계실적 30억2186만불로 년간계획 33억8만불의 계획대비 19%,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폭을 보였다.
포항철강관리공단 윤영대 관리이사는 “이같은 생산 및 수출실적 증가는 4단지내 입주업체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것으로 작년과 단순비교해서는 안된다”며 “1~3단지내 업체들의 생산 및 수출실적만 집계할 경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말 현재까지 1~4단지내 고용인원은 모두 1만6478명(협력사 5100명 별도)으로 전년대비 707명이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남자는 1만5449명, 여자는 1029명으로 조사됐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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