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어촌 생산위주에서 관광기반 조성 재편
구룡포 보리돌 섬 10억 들여 낚시공원 조성
경북도는 내년도 관광어촌개발사업에 287억원을 집중 투자해 어촌을 종래의 생산위주에서 관광어촌으로 탈바꿈 시킨다.
이와 관련, 도는 어촌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소득기반을 만들고 어촌정주 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
관광어촌개발사업에서 도는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어선) 보호를 위해 어촌정주 기반시설인 `지방어항 및 소규모 어항’개발에 213억원을 투자해 38개항을 관광어촌으로 만든다.
도는 또 수산업의 소득기반조성과 주거환경개선에 따른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주 전촌항 12억원 등 3개 권역에 46억원을 들여 어촌·어항 관광단지를 조성해 지역 어민들의 어업외 소득을 증대시킨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주 감포항은 6억원 들여 청정해수 공급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도는 포항시 구룡포읍 장길리 `보리돌’무인섬에 10억원을 들여 낚시터아 해안데크, 낚시잔교, 어촌생태체험장 등을 갖춘 `복합 낚시공원’을 조성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바다이용의 욕구를 충족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킨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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