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石三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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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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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물길살리기
   신종호 교수,新패러다임 주장
 대구경북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들이 공동으로 요구하고 나선 낙동강 물길 살리기와 관련<본보 12일자 1면보도>, 이 같은 물길정비를 통한 하천의 활용도 높이는 하천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 신종호 교수는 13일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주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에서 배포한 `낙동강 물길 살리기 정책방향’주제의 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신 교수는 “낙동강은 하상 퇴적으로 홍수가 잦고 오염물 유입으로 하천 수질이 나빠지는 등 하천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물길정비를 통해 하천활용도를 높여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도모함으로써 낙동강 유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또 낙동강 홍수피해로 연간 20여 명이 사망하고 복구비만 1조9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이어 영남권 지자체들이 주장하는 낙동강 물길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격으로 항구적인 홍수 안전대책 마련, 하천 기반시설 제공 및 경제활성화를 통한 내륙발전, 뱃길 등 역사복원을 통한 향토관광 자원 세계화, 수자원 이용효율화 및 물 부족문제 해소, 오염 줄이기 및 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제시했다.
 신 교수는 이 프로젝트의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낙동강유역 종합 치수계획에 의한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 범위를 정하고 중앙정부와 관련 지자체 협력형의 추진 조직을 만드는 한편 주변개발 및 도시관리는 지자체별 추진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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