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위원장 박종근, 대구 달서갑)는 13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등으로부터 업무현황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대회준비 추진상황과 대회준비관련 2009년도 국비예산 확보 현황, 마라톤코스 도로시설 정비사업 등 당면현안 사항 등을 보고했다.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대구 북갑)은 질의를 통해 “대구육상경기대회가 끝나고 나면 육상진흥센터를 누가 이용하냐”면서 “국가대표가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지방비 반을 내는 것은 옳지 않고, 전액 국비로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표(대구 달성)는 “국제경기대회 성공여부의 중요한 요소가 지역민의 관심과 열기”라며 “물론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얘기하지만 꿈나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때 국민 관심도 고조된다”고 말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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