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산기 임직원 및 직원부인들이 15일 위덕어르신마을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포철산기, 봉사활동 펼쳐
포철산기(사장 최규성) 봉사단이 지난 15일 달전리 위덕어르신마을과 청림 우함주간호보호센터, 구룡포 우리아이희망포항센터 등 3곳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포철산기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무, 젖갈류 등 김장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직접 장만해 직원과 직원부인 등 60여명이 3곳을 찾아 총 75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포항위덕어르신마을에서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최규성 사장은 “직원 부인들과 처음 김장을 직접 담가보는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50여명의 노인들을 위해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김장을 담가 즐거웠다”고 말했다.
포항위덕어르신마을의 차춘화 주임은 “주말에 할일도 많을텐데 직원들이 이렇게 김장까지 담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포철산기는 다음 주에 독거노인 도배 봉사활동을 비롯 12월 중에 1일 호프집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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