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이 대구 강북지역을 대표할 문화공연장 인당아트홀을
12월 개관한다. 사진은 인당아트홀 내부 전경.
문화도시 대구에 또 하나의 대형 문화공연장이 생긴다. 16일 대구보건대학(학장 남성희)에 따르면 다음달 대구 강북지역을 대표할 문화공연장 `인당아트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당아트홀은 기존 대학 내에 있는 대강당을 6개월간 개·보수해서 탄생했는데, 졸업식과 입학식 등 대학 내부의 일부 행사장으로만 사용하던 곳을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
30억원의 예산이 투입, 기존 1650석에서 1200석으로 좌석수를 줄여 관람객이 시야를 확보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인당아트홀은 대구 강북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연장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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