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너지총회(WEC) 대구 유치에 이어 엑스코(EXCO)에서 열리고 있는 그린에너지엑스포가 UFI(국제전시연합)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16일 EXCO에 따르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제75회 UFI 총회에 참석중인 EXCO 김재효 사장이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세계전시산업의 공인인증기구인 UFI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알려왔다.
EXCO의 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에너지분야 인증전시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서, 2004년 11월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분야만을 특화해 개최된 이래 최근 경쟁적으로 열리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전시회들의 모체가 돼 왔다.
오경묵 EXCO 홍보팀장은 “이번 인증으로 EXCO는 대구국제광학전(DIOPS)에 이어 두 번째 UFI인증 전시회를 배출했으며, EXCO의 전시회 운영능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의 서울·부산·광주·고양 등지에서 열리고 있으나, 국제적인 전시회로 선정된 것은 대구가 유일하며 특히 2006년 이후 국내전시회 가운데 해외참가업체 비율이 40% 이상으로 해외업체 비율이 가장 높은 전시회로도 국내에서 유일하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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