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인덕초교-안전지킴이운동본부
`생활안전 또래도우미’역할 추진
포항인덕초등학교(교장 오광동)와 안전지킴이운동본부 청소년안전센터(공동대표 김상호)는 동절기를 맞아 19일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와 아동 유괴, 실종 및 학교(성)폭력 예방과 교통(사망)사고방지를 위한 `생활안전 또래도우미’역할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인덕초 도서관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안전지킴이 생활안전교육에 나선 청소년안전센터 최 진 운영위원장(포항북부경찰서 경위)은 전교생에서 안전지킴이 조끼와 홍보용 받침을 선물하고 매주 수요일, 전교생이 `안전조끼’를 착의하고 등·하교시, 고학년(6,5,4)이 저학년(유치원,1,2,3)의 안전을 지켜 나가는 생활안전 또래도우미 역할 추진과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활동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이 다 같이 참여하기로 했다.
오 교장은 “포항공단과 경주산업도로를 연결하는 서원재터널의 개통으로 인해 산업물동량을 실은 대형차량들의 잦은 통행과 이에 따른 위험요소를 인식하고, 지역 행정기관과 제철동부녀회, 푸른포항21, 바르게살기 등 3개 자생단체와 학부모들이 협력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교통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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