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달성군 과학캠프가 오는 22~23일(1박2일), 29일(1일) 유가 한정분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과학 발명반 학생과 소외계층 자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 행사는 달성군이 추진해온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의 이미지에 걸맞는 과학인재 육성과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교육에 대한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과학캠프는 생명공학실험, 로봇공학, 천체관측, 환경·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미생물 염색 분류실험,도마뱀로봇 조립 및 경주,과학과 마술이 만나는 매직사이언스쇼, 별자리 관측, 우포늪 생태관찰, 마우스트랩자동차 만들기로 이해하는 물리, 이공계 진학을 위한 특강 등의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지금까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실험과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론들을 직접 실습하고 체험할 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로 과학 활동에 소질이 있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첨단과학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의 기회를 마련해 첨단과학을 몸으로 직접 체험할 뿐 아니라, 미래의 첨단산업을 이끌어 갈 주역의 꿈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첨단과학 기술중심 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자라나는 미래의 과학 꿈나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캠프를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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