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와 성주참외 등이 농산물 농협 품질인증품으로 지정됐다.
경북농협(본부장 서인석)에 따르면 김천어모농협 포도 2종, 성주 월항농협과 성주 초전농협의 참외가 최근 각각`농협품질인증품’으로 선정했다.
`농협품질인증품’은 농협 식품규격과 품질기준에 맞는 식품을 생산·유통시킬 수 있는 조직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유통업체 바이어 등으로 구성된 제3자 인증기구인 식품안전 관리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농협중앙회가 부여하며 안심농산물과 명품농산물로 구분된다.
경북농협은 이번에 선정된 4개 농산물을 비롯해 능금농협과 풍기 농협의 사과 등을 합쳐 6개 품목이 `농협품질인증품’으로 지정돼 전국에서 최다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
이진하 경북농협 경제부분부장은 “무한경쟁 시대에 우리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맛과 멋 뿐 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우수성을 보증하는`족보’를 가져야 한다”며 “바로 `족보’가 있는 맛있는 농산물에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멋을 가미한 것이`농협품질인증제도’”라고 강조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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